[디렉터스컴퍼니 50억원 규모 투자 유치]

광고회사 디렉터스컴퍼니가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디렉터스컴퍼니는 최근 켈로그(Kellogg’s)의 첵스파맛 광고마케팅을 주도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현재 크리에이티브 영역 외에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케팅 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드(대표 김명각)를 인수했다. 하얏트호텔, 싱가폴관광청, 레노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SEO 및 SEM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대드는 최근 글로벌광고회사 퍼블리시스그룹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디렉터스컴퍼니는 또한 반려견 자연식 사료를 제조판매하는 씽크라이크펫(대표 박건호)을 설립, 반려동물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재혁 디렉터스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의 광고대행 사업에 대한 강화뿐만 아니라 전략적이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무기로 향후 광고대행사들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며 광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성미 기자

출처 :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777